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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에 대해 알아보자! | 금리에 따른 투자전략

by 타이거라이언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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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헝가리 유대인 출신의 유명한 투자자 입니다. 그의 유명한 저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투자자들에게 내려오는 고전과 같은 유명한 책인데요, 여기에서 그는 경제상황을 <달걀모형>에 비유하여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거시적인 경제상황, 각 국가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 모형을 100% 신뢰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경제 현상을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달걀모형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1. 금리 최고점(A)에서 떨어지기 시작할 때(B)

금리가 가장 높은 시기에는 리스크가 있는 다른 투자처 보다는 안전한 금융자산(은행)을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는(A) 그냥 은행에 돈을 맡겨두면 약속된 금리를 받으면서도 예금자 보호가 되기 때문이지요. 이 시기에는 예금으로 보관해 두었던 자금을 찾아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채권으로 인한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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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리의 본격적인 하락(C)에서 금리 최저점(D)

경기가 <저성장 국면>을 맞이하면, 금리가 내려갑니다. 금리 하강기에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자산은 <채권>입니다. <채권> 역시 은행 예금처럼 만기에 원금+이자를 한꺼번에 주는데요, 예금자 보호는 되지 않으니 리스크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금리가 내려가면 예금보다 채권이 다소 높은 수익율을 보여주니 금리 하락단계에서는 <채권> 투자가 유리합니다. 이제 투자하였던 채권을 처분하여, 부동산에 투자합니다. 

 

3. 금리 최저점기(D)

금리가 낮춘다는 것은 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통상적으로 불경기일때는 주가가 싼 경향이 있고, 불황의 최종국면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가능한 잔뜩 사놓으면 주가의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여유자금이 생기는 족족 <예금> 보다는 <주식>의 비중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금리 상승초입(E)

금리가 최저점에서 상승하기 시작하면, 부동산 투자 대신에 주식투자에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조정합니다. 이 기간은 주식의 대세 상승 기간으로  부동산 상승폭 보다 주식의 상승폭이 훨씬 높습니다. 저금리 기간 중 뿌려 놓은 씨앗들을 수확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대세 상승기에는 너무 조급하게 주식을 처분하기 보다는 대세 상승기를 즐기시고, 본인이 판단하는 적절한 가격에서 매도 포지션을 취하면 됩니다. 

 

4. 금리 상승 중반 이후(F)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이에 대한 금리 인상을 계속 지속할 때에는 주식의 비중을 낮추고, 예금자산으로 돌아서는 것이 현명합니다.  정부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표, 여러 악재들이 터질 때마다 주가는 휘청휘청 거립니다. 따라서 이 기간 이후 금리의 최정점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예금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취하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설명한 <경제 이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언제나 투자의 결과는 개인의 몫입니다. 특히, 이 달걀이론이 100% 정확하다고는 하지 못하니 늘 거시적인 상황과 비교하여 투자를 선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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