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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CPR) 방법을 알아보자!

by 타이거라이언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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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이란?

심폐소생술(CPR)이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숨을 쉴 수 없는 상황이 발생시, 대기 중에 있는 산소를 의식불명인 대상에게 공급하여 심장이 다시 활동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이다. 심장 활동이 정지하게 되면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각한 경우 뇌사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응급상황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을 평소에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인을 기준으로 한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1) 의식과 호흡의 확인 및 주변인에게 구조요청

최초 의식불명인 환자를 마주하게 되었을 때는 환자를 평평한 바닥에 바로 눕힌 뒤 어깨 등의 몸을 가볍게 치면서 의식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또한, 심폐소생술(CPR)은 응급조치 이므로, 119에 신고 및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제세동기(AED)가 근처에 있으면 가지고 올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


(2) 흉부 압박

가슴 압박 자세는 양손을 깍지 끼고, 손바닥을 흉골 하부의 절반부위에 위치시킨다(명치 중심으로 십자를 그리고 중심 기준 아래쪽). 팔꿈치를 펴서 환자의 흉골 부분을 수직으로 눌러주면 되는데, 분당 100~120회 정도의 속도로 5cm 정도로 30회 눌러줍니다.


(3) 기도확보(기도 개방 + 인공호흡)

한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합니다. 다음으로 검지/엄지로 환자의 코를 막고 인공호흡을 1초 정도의 길이로 2번정도 실시합니다. 이때는 곁눈질을 통해 공기가 환자의 흉부로 들어가는 모양을 살핍니다.

(4) 흉부압박 ~ 기도확보 반복

위에서 설명한 (2)번, (3)번의 방법을 무한반복합니다. 119가 도착하거나 제세동기 도착 및 패드 부착시까지 가슴압박과 인공 호흡을 비율 반복합니다. 약 2분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지만 별다른 상황이 없다면 빨리 119 구급대 전문요원이 와서 조치를 해야 하는 사항 입니다.

얼마전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운명을 달리하신 많은 분들께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심폐소생술(CPR) 방법을 숙지해서, 작은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부족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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